◆…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사업에 지난달 2일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 후 이달 21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의 95%(전체 조합원의 80%, 522명 417명)의 득표율로 시공사로 선정됐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동 아파트 1391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도급공사비 4081억 규모 프로젝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7월 착공·분양,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지는 울산 남구 중심부에 위치해 초·중·고교와 생활편의시설 등이 인접하며 인근으로 4300여가구 신축도 예정돼 옥동을 대체할 울산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측은 "울산 대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100% 남향 배치, 조합 설계안 대비 대형 평형 증가, 단위세대 평면 개선, 세대당 주차공간 2대 확보, 전체 확장형 주차장 계획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아이파크의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