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MC네트웍스 제공
케어네이션 데이터 랩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앱 출시 이후 간병인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 4월 1만명을 넘어선 것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2만명까지 도달하게 됐다.
케어네이션은 기존 낙후된 오프라인 간병시장을 모바일로 전환해 보호자와 간병인을 연결해주는 앱이다. 보호자는 프로필과 후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간병인은 원하는 조건의 간병 일감을 찾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케어네이션의 간병인 회원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기준 여성이 전체 간병인 회원수의 82.6%를 차지했고 평균 연령은 53.9세로 50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내국인 간병인이 전체의 97%로 조선족 간병인이 과반수인 타 온라인 업체나 기존 오프라인 간병시장 대비 높은 비율이라는 게 케어네이션측 설명이다.
서대건 부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업계 유일하게 간병비가 자동 정산되는 간병인 전용 가상 모바일 통장과 일한 다음날 간병 비용을 정산하는 익일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간병인의 처우 개선을 위해 고민해왔던 케어네이션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와 간병인이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한 간병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