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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법인세 분석]

상반기 실적 대박 난 삼성전자… 법인세 중간예납 88%↑

조세일보 | 염정우 기자 2021.08.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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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78조원→90조원… 전년보다 16% 상승

영업이익 7조6803억원→12조1642억원… 58% 성장

법인세 1조9430억원→3조6464억원… 88% 늘어

코로나19 이후 미래준비 박차… 240조 투자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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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기화되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각각 상승하며 3조6464억원을 상회하는 법인세를 공시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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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한 삼성전자가 반기실적을 토대로 계산한 중간예납 법인세가 지난해와 비교해 1조7000억원(88%) 이상 늘었다.

27일 조세일보가 최근 공시된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별도재무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계상한 상반기 법인세액은 총 3조6464억 원 규모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상반기 법인세(중간예납) 실적은 1조9430억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17조3232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법인세 중간예납액으로 3조6464억원을 공시하며 법인세 유효세율은 21%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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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비수기와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프리미엄 가전 판매도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를 기반으로 일정 기간 동안 경영성과를 알려주는 지표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지표 모두 전년과 비교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0조8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8190억원(16%) 가량 늘었으며 영업이익(12조1642억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해 4조4839억원(58%) 이상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파운드리 오스틴 공장이 정상화된 가운데, 메모리 시황이 개선된 영향도 삼성전자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투자를 기반으로 매출 신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지난 24일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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