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은 1·2세대 시력교정술인 라식과 라섹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결합한 개발된 3세대 시력교정술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대한 낮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라식 수술의 경우 각막을 약 20~24mm 정도 절개해 각막 절편을 만들지만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할 수 있기 때문에 2mm의 최소 부위만 절개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각막을 그대로 투과하는 펨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해 기존의 각막이 최대한 유지되면서 안정성이 높으며 각막을 절삭하지 않는 만큼 통증도 거의 없고 수술 후 3~4시간이면 회복이 가능해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양안 10여분 내외로 짧고 각막절삭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장기간 시력교정 혹은 미용을 위해 렌즈를 착용한 이들 중에 스마일라식을 받을 수 있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시력교정술의 관건은 환자의 각막 두께에 있으며 이 각막 두께는 선천적인 것이라 외부 요인에 의해 변화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렌즈 착용으로 각막 두께에 변화가 나타나진 않는다. 안과에서 수술 전 렌즈 착용을 일주일 정도 지양하라고 안내하는 이유는 렌즈 착용으로 각막이 눌리면 정확한 도수와 각막 두께를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령 소프트렌즈는 얇고 유연하기 때문에 그만큼 각막을 누르는 힘이 약해 휴식 기간이 가장 짧고 딱딱한 하드렌즈는 각막을 누르는 힘이 강해 조금 더 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소프트렌즈는 1주, 하드렌즈는 2주, 드림렌즈는 4주 동안 착용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진=압구정안과의원 제공
스마일라식이 안전성이 높다고 해도 수술 결과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각막 실질부를 짧은 시간 내에 정확히 절개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의 섬세함과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병원이 보유한 수술 장비, 수술 기법,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 여부를 체크해야 하며 정밀 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사 소견에 따라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스마일라식은 빠른 시간 내 수술을 진행해야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부작용의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일닥터 인증' 여부를 통해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지 확인하길 추천한다.
도움말: 압구정안과의원 이승은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