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스마트 솔루션 기술 교류를 통해 대규모 제조시설 내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 및 품질검사 분야의 AI 적용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 사항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산업안전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작업장 내 방역을 하거나 위험/이상징후를 탐지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위한 자율주행 방역로봇 Keemi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 구축, 17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이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의한 작업자 인명손실을 줄이기 위한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도 협력할 예정으로 포스코의 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을 활용한다.
세이프티 볼은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야구공 크기만한 유해가스 감지기로 작업자가 작업을 개시하기 전 밀폐된 공간에 던져 넣으면 질소 등 유해가스를 탐지할 수 있으며 통신망을 통해 사전 위험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AI기반 품질검사 분야에서 각 사의 솔루션을 상호 적용하고 공동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SK텔레콤의 AI 품질 검사 솔루션 AE Sensor를 포스코 생산 과정에 시범 적용하고 포스코의 Smart SDD 기술 경쟁력 향상과 함께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