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검색

8월 외환보유액 4639억달러 ‘사상 최대’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09.03 07:00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 한달 새 52.5억달러 늘며 역대 최대였던 7월 기록 경신
· IMF 일반배분에 따른 SDR 보유규모,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원인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8월 외환보유액이 4639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한달새 52억5000만달러 늘며 역대 최대였던 지난 7월 수준을 뛰어넘었다.

한국은행은 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639억3000만달러로 전월 4586억8000만달러 대비 52억5000만달러 증가했다고 3일 발표했다. 한은은 IMF의 일반배분에 따른 SDR 보유규모 및 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국채, 회사채 등) 4183억달러(90.2%), 예치금 209억9000만달러(4.5%), IMF 특별인출권인 SDR 151억9000만달러(3.3%), 금 47억9000만달러(1.0%),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포지션 46억5000만달러(1.0%)로 구성돼 있다.

유가증권과 SDR이 전월보다 각각 34억달러, 116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SDR은 지난달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반배분을 실시했는데 한국은 IMF 출자지분 1.8%에 해당하는 82억SDR을 배분받은 바 있다.

IMF 포지션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감소했다. 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지난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였다.

2021년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중국(3조2359억달러)이 가장 많고 일본(1조3865억달러), 스위스(1조862억달러) 순이다.
Copyrightⓒ 2001~2021 Joseilbo.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