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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82.1억달러로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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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세일보 DB
 
7월 경상수지 82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5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등 수출 호조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1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의하면 7월 경상수지는 82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경상수지 88억5000만달러 대비 6억4000만달러 줄었으나 작년 5월 이후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선 11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7월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가 주도했지만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70억1000만달러에서 57억3000만달러로 줄었다. 수출이 늘었지만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수입이 더 크게 증가한 탓이다.

수출은 반도체, 화공품, 철강제품 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6% 증가한 55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66.1%, 16.7%, 20.9%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38.1% 증가한 53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지난달 9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8000만달러 적자로 적자 폭을 줄였다. 전년동월 13억달러의 적자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는 해상화물 운송수입이 늘면서 운송수지가 15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본원소득수지는 28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25억3000만달러보다 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에서 받은 배당소득이 늘어난 영향이다. 배당소득은 지난달보다 4억1000만달러 증가하며 2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2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전달 3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적자 폭이 줄었다.

금융계정은 65억6000만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4억9000만달러 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9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도 46억7000만달러 늘었으며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도 81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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