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페이퍼 제공
리페이퍼가 미국 글로벌 제지사 GPI와 친환경 코팅제 알피 시리즈(RP-Series)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GPI는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 중 하나로 미국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혁신 패키징 전문 기업이다.
이번 독점 공급 계약 체결에는 리페이퍼의 친환경 코팅제인 알피 시리즈(RP-Series)가 적용된 제품이 98% 이상의 재활용률을 보이며 일반 종이와 함께 재활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높이 평가됐다. 계약에 따라 리페이퍼는 GP社에 앞으로 2년간 약 1500톤의 알피 시리즈를 공급할 예정이다.
리페이퍼는 "친환경 코팅제 알피 시리즈가 적용된 제품은 재활용(물질재활용)이 될 뿐 아니라 홈 퇴비화(유기적 재활용)도 만족시고 내수·내유성 외 우수한 열실링성(열봉합성)과 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식품포장재 중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은 알피 시리즈가 적용된 제품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면역계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하는 등 인체유해성에 대한 연구결과로 인해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 규제가 시작된 PFAS(과불화화합물)도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코팅 솔루션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페이퍼 윤철 대표이사는 "탈 플라스틱을 추구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GPI에 알피 시리즈를 공급하게 돼 기쁨과 함께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면서 "향후 GPI와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현지 생산을 위한 핵심 솔루션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