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지난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잔액은 11조2000억원으로 작년말(10조3000억원)보다 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대출금리는 2.71%에서 2.66%로 0.05%p 하락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을 이같이 발표하고 하반기부터는 취급대상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관계형금융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중소기업에 대해 비재무 경영정보를 활용해 대출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1월 처음 도입돼 현재 국내은행 17곳이 시행하고 있다.
6월말 현재 관계형금융에서 중소법인대출은 9조2000억원, 개인사업자대출은 2조원으로 각각 82.6%, 17.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31.9%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30.7%), 서비스업(10.6%), 음식‧숙박업(6.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관계형금융 잔액은 19년말 9조원, 지난해말 10조3000억원, 6월말 11조2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은행의 전체 중소기업대출(881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7%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개인사업자의 관계형금융 취급대상 업력 기준을 현행 3년 이상에서 중소법인과 동등하게 1년 이상으로 완화키로 했다. 또 '장기간 여신거래 유지 기업' 등 대상기업의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우수은행을 포상할 때 관계형금융 지원실적의 반영 배점을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을 이같이 발표하고 하반기부터는 취급대상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관계형금융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중소기업에 대해 비재무 경영정보를 활용해 대출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11월 처음 도입돼 현재 국내은행 17곳이 시행하고 있다.
6월말 현재 관계형금융에서 중소법인대출은 9조2000억원, 개인사업자대출은 2조원으로 각각 82.6%, 17.4%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중이 31.9%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업(30.7%), 서비스업(10.6%), 음식‧숙박업(6.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관계형금융 잔액은 19년말 9조원, 지난해말 10조3000억원, 6월말 11조2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은행의 전체 중소기업대출(881조4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7%로 아직 낮은 수준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개인사업자의 관계형금융 취급대상 업력 기준을 현행 3년 이상에서 중소법인과 동등하게 1년 이상으로 완화키로 했다. 또 '장기간 여신거래 유지 기업' 등 대상기업의 범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우수은행을 포상할 때 관계형금융 지원실적의 반영 배점을 상향조정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