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최근 메신저피싱 등 신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금융감독원과 10개 금융협회·중앙회는 보이스피싱 최신 사기수법 및 피해예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금감원 및 협회는 △기관사칭형 △대출사기형 △메신저피싱형 △피해예방·대처방법 △금융회사 피해예방 우수사례 동영상을 제작해 금융소비자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사기유형별로 실제 피해사례와 대응요령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주제별 5분 내외로 짧게 구성해 집중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큐멘터리 형식 대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실제 피싱사기범 음성자료(그놈 목소리)와 사기문자 재연화면을 적극 활용해 이해를 돕는다.
교육 동영상은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보이스피싱 그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각종 유관기관과 교육·사회 단체에 동영상을 배포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