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15
N15가 지난 16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셀렉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렉션 데이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2021에 최종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임러그룹이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행사에 참여한 20개의 국내 스타트업들은 N1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무역협회 등 여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사업성, 성장성 및 협업 가능성 등이 높다고 판단된 10개의 스타트업이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100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젝트 개발, 육성,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N15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이자 국내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그룹으로 이번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해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허제 N15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를 통해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로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유의미한 PoC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영역을 국내뿐만 아니라 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심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100일 프로그램에 참가할 최종 스타트업은 17일 오후 발표되며 오는 12월 개최되는 '엑스포 데이'에서 개발 성과를 공유해 파트너사들과 벤처 캐피탈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전세계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