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오후 4~5시 절정, 10시 이후 해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캡처)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4~5시에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방향 혼잡이 심해 평소 주말보다 정체가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 교통량은 47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9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4만대로 예상된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에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10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원활한 수준이다.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20분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 도시까지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버스전용차로를 시행한다. 오전 7시부터 23일 오전 1시까지 시행하니 고속도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대상 휴게소는 △안성휴게소 △이천휴게소 △화성휴게소 △용인휴게소 △통도사휴게소 △백양사휴게소 △섬진강휴게소 △함평천지휴게소 △보성녹차휴게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