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제19회 디자인코리아' 개막…친환경 모빌리티 등 전시

다음달 6일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19회 디자인코리아'가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종합박람회인 디자인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주제 전시를 통해 디자인의 방향과 정체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올해 디자인코리아 주제관에선 대주제인 '탄소중립, 전기차에서 탈플라스틱까지' 아래 오래된 대자연을 다시 경험하다: 디지털 경험, 지속가능한 움직임: 모빌리티, 자연과 함께하는 에너지: 발전, 착한 에너지: 에너지 효율, 평범한 일상 속에서: 탄소저감, 꼭 해야 할 일: 탈플라스틱 등 6개 소주제에 대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 대기업과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친환경 전환을 선언하면서 모빌리티 소주제로 전시될 작품들에 대해 기대가 모인다. 이번 소주제와 관련해 한국의 첫 번째 양산 자동차인 포니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콘셉트카인 현대자동차 '헤리티지 시리즈 포니', 배달의 민족의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모헤닉의 전기바이크 '모헤닉 UB46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