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은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개통된 KTX진주역 주변 96만 3202㎡에 7000여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상업,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조성되는 지역으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KTX 진주역을 통해 서울역과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 가능하고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이용해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고속철도 SRT와 KTX 수서행 신설도 논의 중이다. 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연내 기본계획을 확정해 내년 1월 기본·실시설계 착수가 점쳐지며 사천공항, 국도 2호선, 진주JC 등이 인접한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2296억원 규모의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주시 가좌동 8만 6727㎡ 부지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진주상평일반산단과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경남항공국가산단도 예정돼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다. 경남항공국가산단은 사업비 3398억원이 투입돼 항공기·항공부품과 관련된 업종이 주로 유치될 예정이며 본격 가동 시 21조 349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6만 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신진주역세권은 우수한 교통망과 인근 배후산단으로 주거 수요가 풍부해 매물이나 분양 관련 문의가 꾸준하다"면서 "남부내륙철도와 여객자동차터미널 사업까지 완료되면 신진주역세권이 경남의 새로운 교통 요지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경상남도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체 8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94가구, 84㎡B 50가구, 121㎡ 6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인근 수변공원을 비롯해 신진주역세권 내 반딧불이공원 등 5개 공원도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