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1-3구역(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 단지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만 146㎡의 부지에 모두 3278가구,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분 441가구와 임대분 210가구를 제외한 262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39~84㎡ 중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될 계획이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따낸 정비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명은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의미가 담긴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SERENUS, '빛나는'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제안됐다. 푸르지오 고유의 외관 디자인과 함께 아파트 동저층부에 석재 마감이 적용되며 오투포레스트, 네이처가든 등의 조경특화가 도입된다.
지하주차장부터 실내까지 공기질을 관리하는 파이브존(Five-Zone) 클린에어시스템, 관리비 절감 시스템, 화재 감지 소방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 적용도 계획됐으며 생활가전(삼성전자, LG전자) 음성 제어 IoT(사물인터넷)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전기차충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예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의 성패는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려 있다"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사업 실적과 사업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사업추진과 이를 통한 조합 수익 극대화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