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2022 봄-여름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 공개

디올(Dior)이 '2022 봄-여름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이번 컬렉션에서 1960년대 마르크 보앙(Marc Bohan)이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던 시기를 재해석해 컬러 블로킹으로 다양한 컷과 그래픽 효과를 선보였다.

디올은 이번 컬렉션에 호기심과 열정, 탐험으로 가득한 패션쇼를 담았으며 1947년 뉴 룩과 마찬가지로 패션계를 뒤바꾼 컬렉션이라 말했던 슬림 룩(Slim Look) 컬렉션의 정신을 강조했다.

또 이번 무대는 다양한 색으로 자신의 작품 철학을 반영하며 패션쇼의 시나리오를 구상한 이탈리아 아티스트 안나 파파라티의 공간적 기하학과 놀이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디올 컬렉션엔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블랙핑크 지수가 참석했으며 디올 공식 SNS를 통해 컬렉션 관련 다양한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