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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론조사]

이재명 25%, 윤석열 20%, 홍준표 12%

조세일보 | 조혜승 기자 2021.10.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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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8%, 유승민 2%, 최재형 1%

李, 尹 지난 조사보다 1%P 동반 상승...洪 6%P↑

'정권교체' 52%, '정권유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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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도 불구하고 두 대선 예비 후보의 지지율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동반상승한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다음 대통령이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20%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전달 조사보다 각각 1%P 지지율이 올라갔다.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2%를 차지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로 집계됐다. 홍 의원은 지난 조사(6%)와 비교하면 지지율이 2배가 껑충 뛰었지만 이 전 대표는 같은 기간 변동이 없었다.

다음으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 최재형 전 감사원장 1% 등이었다. '그 외 인물'은 5%, 응답자 중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국갤럽 측은 "이재명은 올해 3월 이후 평균 선호도가 24%로 부침없다. 작년 7월까지 이낙연이 선호도가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갤럽은 "올해 초 이재명은 추가 상승, 이낙연은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고 3월 윤석열 부상으로 새로운 선두권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갤럽 측은 "작년 1월 이후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8명이다"며 "2022년 3월 제2O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와 정권 유지 중 어느쪽에 더 동의하는지'를 물은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52%로 '여당 후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35%)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를 병행한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이용해 전화조사원이 임의로 전화걸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총 통화 7036명 중 1000명 응답완료)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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