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앱, 로봇배달 등 한국 첨단 IT 딜리버리시스템 일본 전역에 방송

한국에서 현지 취재한 이 방송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의 배달시장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과 배달앱, 라이더, 외식업소, 고객 등 다양한 취재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에 주요 사례 중 하나로 먼키 분당휴맥스점이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혁신(DX)으로 소개됐다. 이 곳은 휴맥스그룹이 기존 구내식당을 먼슬리키친에 의뢰해 IT 기반의 O2O 외식 플랫폼으로 180도 탈바꿈 시킨 공간이다.

방송에서 휴맥스 직원들은 먼슬리키친이 자체 개발한 '먼키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결제를 하고 알림톡을 받고 내려가서 바로 식사를 한다. 원하는 식사시간에 맞춰 미리 예약을 할 수 있고, 인근 직장인과 주민의 경우 포장과 배달도 시킬 수 있다.

이처럼 '먼키앱'을 통해 약 20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점 메뉴를 매일 선택할 수 있어 점심시간마다 긴 줄을 서고 식사 외 시간에 많은 시간을 뺏기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방송에서는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의 인터뷰도 실렸다. 김혁균 대표는 “외식업 사업자들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다음날 주문 예측에 대한 부분”이라며 “현재 개발 중인 AI 먼키 수요예측솔루션을 통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외식 O2O 플랫폼이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깊다”며 “먼키앱과 디지털 맛집편집샵을 연계해 디지털 공유주방, 디지털 구내식당, 식사구독서비스, 커머스 등 외식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