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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원 돌파

조세일보 | 김진수 기자 2021.10.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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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가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3분기 기준 B2C(플랫폼, 가맹점, 온라인)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92% 성장한 2000억원에 육박했다. B2B(금융권, 원자재, 홈쇼핑)부문은 1조9000억 원으로 전년도 매출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한국금거래소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체적인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비즈니스인 ‘금방금방’, ‘센골드’ 등 모바일 앱 거래와 홈쇼핑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한 것이다. 부가세가 없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골드(실버) 유가증권 거래도 늘어났다.

송종길 전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금방금방’, ‘센골드’ 등 플랫폼의 회원수가 50만명을 돌파하면서 실적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며 “현재 제휴사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값은 2020년 8월 온스당 2064달러(g당 7만8800원, 돈당 29만5500원)로 역대 최고가를 갱신한 이후 2021년 10월 13일 오전장 기준 온스당 1761달러(g당 6만7780원, 돈당 25만4175원)수준으로 지난 고점대비 약 86%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송 전무는 금값 하락에 대해 “실물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에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며 “미 연준이 연내 테이퍼링 실시를 예고해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금값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금 거래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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