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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첫 층간소음차단 1등급 성능 기술 확보

조세일보 | 임재윤 기자 2021.10.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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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테스트 현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국내 처음으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충격음으로 구분되는데 중량충격음이 보통 세대간 분쟁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대건설은 기존 바닥구조시스템애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해 1등급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위층의 과도한 층격을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5월 공개됐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의 바닥구조가 업그레이드됐으며 당시 소개된 고성능 완충재에 진동억제(Silent Base)와 충격제어(Silent Plate) 소재가 추가 적용됐다.

이번 층간소음 테스트는 실험실이 아닌 현장 실증으로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결과를 의뢰해 뱅머신(타이어가 부착된 층간소음 측정장비)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39dB(데시벨) 성능을 공식 확인했다. 향후 이번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집 안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파트 입주자들의 층간소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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