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팬카페 쿠키,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전달

한국심장재단이 가수 겸 배우 서인국 팬카페 '쿠키'에서 서인국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 871만 230원을 전달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팬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차기작 활동과 생일을 기념하고자 모금캠페인을 진행해 마련됐다. 쿠키는 2013년부터 매년 서인국 생일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한국심장재단에 후원해왔으며 지금까지 2580만원을 기부했다.

팬카페 쿠키 운영자는 "올해도 서인국의 생일을 기념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덕분에 많은 금액을 후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심장병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라고 서인국이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인기리에 방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멸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