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靑 사회통합비서관에 김영문 발탁

국회 정책위원 출신...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지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에 김영문(53)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발탁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사회통합비서관에 김영문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문 신임 비서관은 광주 서강고, 경희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국회 정책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등을 지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김영문 신임 사회통합비서관은 정부 출범 초부터 청와대에서 일하며 여러 경험을 쌓아왔다"며 "다양한 네트워크와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맡은 바 사회통합의 현안을 충실히 수행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문 신임 비서관은 29일자로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