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거업무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분양예정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주거업무복합단지로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29층 규모에 주거형 오피스텔 89실, 근린생활시설 58실, 섹션 오피스 266실로 구성된다. 전 세대 전용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은 19~29층 조성되며 지하 8층~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지상 1~4층에는 방문객 이동 동선에 따른 가시성을 확보하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5~18층에는 스타트업, 벤처 기업 등의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가 조성된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발코니 무상 설치 특화설계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약 14~58% 수준으로 늘어난다.

사업지 인근에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치하며 GTX-C 노선(예정), 과천-위례선(계획), 과천~이수간 복합 터널(2026년 완공 목표) 등을 통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과천 시청, 과천 경찰서, 소방서, 이마트, 과천 시민회관, 과천 중앙공원 등이 구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역 등 교통망과 개발호재를 갖춘 주거복합단지"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일원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