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2시간 연장 이후 약정액이 55억원에서 172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기존 오전 5~7시에서 오전 9시까지로 연장했다. 미국주식 거래시간으로 서머타임 기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9:00) 총 16시간의 거래시간을 제공한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연장 후 약정액이 급증하면서 정규장 대비 애프터마켓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당사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고객은 이달 초 42만명으로 작년 말 대비 190% 이상 급증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모바일증권 나무에서 애프터마켓 거래 시 월 배당 포트폴리오 3종 주식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지급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후 500만원 이상 거래 시 최대 $3000 투자지원금도 준다. 친구를 초대한 고객에게도 해외주식 1주를 전달한다.
QV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보내준다. QV MTS에서 매수 및 매도 합산 거래액이 100만원 이상인 기존 고객 2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루이비통, 애플워치 등 경품을 증정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난 만큼 해외주식 투자 시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며 “특히 시차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신규 IT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