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21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
다만 서비스업 채용은 위축세
서비스업 성장으로 제조업 생산과 수출 약화 상쇄 전망
10월 종합 PMI 6개월 만에 반전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 (사진 로이터)
일본 10월 서비스업 활동이 소비 심리 회복 영향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IHS마킷 따르면 au지분은행 일본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집계됐다. 지난 9월엔 48.9였다.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수가 50을 넘어 확장 국면에 들어간 것이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확대, 50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우사마 바티 IHS마킷 경제분석가는 "일본 서비스업 회사들이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로 들어갔다"며 "채용공고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긴 했으나 기업들은 수요가 차차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역량을 늘려왔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서비스업 심리가 회복해 세계 반도체 부족과 원자재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부분 투입비용이 2019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다. 다반 전반적인 활동 증가에도 채용은 위축세를 보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합한 일본 10월 종합 PMI는 전월 47.9에서 10월 50.7로 6개월 만에 반전을 이뤘다.
바티 분석가는 "전반적인 민간 활동이 증가했는데 이는 6개월 만에 처음"이라며 "서비스 활동이 제조업 확장과 결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일 IHS마킷은 일본 10월 제조업 PMI가 53.2라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고했다.
<제공 로이터>
IHS마킷 따르면 au지분은행 일본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로 집계됐다. 지난 9월엔 48.9였다.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수가 50을 넘어 확장 국면에 들어간 것이다. PMI가 50을 넘기면 경기확대, 50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뜻한다.
우사마 바티 IHS마킷 경제분석가는 "일본 서비스업 회사들이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로 들어갔다"며 "채용공고가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긴 했으나 기업들은 수요가 차차 회복할 것이라 예상하며 역량을 늘려왔다"고 말했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서비스업 심리가 회복해 세계 반도체 부족과 원자재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비스 부분 투입비용이 2019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다. 다반 전반적인 활동 증가에도 채용은 위축세를 보였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모두 합한 일본 10월 종합 PMI는 전월 47.9에서 10월 50.7로 6개월 만에 반전을 이뤘다.
바티 분석가는 "전반적인 민간 활동이 증가했는데 이는 6개월 만에 처음"이라며 "서비스 활동이 제조업 확장과 결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일 IHS마킷은 일본 10월 제조업 PMI가 53.2라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고했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