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재료로 인삼이 소개됐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면역력이 강조되는데 고려인삼은 면역력의 대명사로 9월~11월 제철을 맞아 뿌리가 굵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
이푸른 한의사는 "인삼은 한의학적으로 정기를 강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보양 약제로 인삼 속 진세노사이드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여주며 만성 염증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며 "최근에는 간 건강은 물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효능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고려인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인삼 요리 레시피도 공개됐다. 인삼 사과 굴 무침의 경우 인삼 1뿌리, 굴 1봉, 사과 1개, 미나리, 당근, 양파, 청양고추 등이 재료로 인삼은 물기를 제거하고 편으로 썰어주며 굴은 소금물에 담가 세척한다. 사과, 미나리, 당근, 양파, 청양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주며 양념장은 고춧가루 3T, 고추장 1T, 간장 1T, 맛술 1T, 참기름 0.5T, 매실액기스 1T 등으로 만들고 사과를 강판에 갈아서 넣으면 설탕을 적게 넣어도 풍미와 단맛을 낼 수 있다. 이후 인삼과 굴, 각종 채소, 양념장을 버무리면 완성된다.
다음으로 소개된 인삼 불고기 재료는 인삼 1뿌리, 불고기용 소고기 500g, 양파, 대파, 팽이버섯, 당근 등이며 양념장은 설탕 2T, 다진마늘 2T, 액젓 2T, 참기름 2T, 진간장 2T, 매실액기스 1T, 물엿 2T 등이 필요하다. 인삼을 편이나 채 썰어주고 각종 채소도 모두 채 썰어준다.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소고기와 함께 팬에서 볶아준다. 소고기가 다 익기 전에 인삼과 채소, 물 1컵 반을 부어 익혀주면 된다.
또 인삼 주스는 인삼 1뿌리, 사과 1/2개,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꿀 1T가 재료로 믹서기에 모든 재료를 넣고 30초간 갈아주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