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더그레이스, 내달 31일까지 후랭키 전시회 진행

파주 헤이리 갤러리 더그레이스가 다음달 31일까지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의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후랭키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ARTIX에서 750만달러(한화 약 88억원)에 판매되는 국내 유일 아티스트로 그의 작품을 국내에서 단독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찰나의 순간에서 떠오르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작품에서 표현하고 있으며 보는 이들에게 작품의 의미와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뜻에서 작품명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완성이 된 날짜로 표기하고 있다.

이번 후랭키 전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원화 작품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그림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발행권과 소유권을 갖게 된다.

갤러리 더그레이스는 2022년 3월 두바이에서 후랭키와 함께 K 패션과 K아트를 융합한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계획이다

후랭키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약제로 2달간 운영되며 갤러리 더 그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예약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