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기차산업단지 평면도. 사진=케이팝모터스
케이팝모터스가 대규모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및 전시판매장 개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팝모터스 관계자는 "내달 말 창립 9주년을 맞는 시점에 그동안 준비해 왔던 57종의 케이팝모터스 전기자동차를 국민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국 각지의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팝모터스는 대규모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을 대한민국 7개 권역에 배분해 개설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인천광역시, 화성시, 평택시, 광주시 ▲영남권은 경남 양산시와 경북 경주시 ▲호남권은 전북 군산시와 광주광역시 ▲충청권은 당진시 ▲강원권은 기존에 진행 중인 평창시 ▲제주권은 제주시 ▲서울은 물류유통이 가장 원활한 지역을 추가 확정할 예정이다.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광주시, 평택시, 전북 군산시, 경남 양산시 등 4개 권역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승인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은 "전국 7개 권역에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및 유통시설을 설치하려 하는 이유는 급격한 환경 악화와 느린 환경 개선의 어려움을 단시간 내에 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약 20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판매장을 향후 3년 내에 250여개 추가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