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분양…22일부터 온라인 청약

신영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의 홍보관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약 접수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접수 가능하며 26일 당첨자 발표로 이어진다. 정당계약은 27~30일 4일간 진행된다. 청약신청금은 3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 되더라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 또는 임대도 가능하다. 대출도 70%까지 가능하고 아파트에 비해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144실 규모로 신혼부부와 3040세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B타입 각 72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청계천,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답십리초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으며 서울대표도서관도 인근에 계획됐다.

59㎡A 타입은 3-베이 구조(방-거실-방)로,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각각 설계됐다. 각 타입에는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세대 내 스마트폰 앱으로 가전제품, 조명, 미세먼지, 온·습도 센서 등의 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되며 공동현관 이용, 택배 도착 자동 알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주차공간 확인 등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엘리베이터는 층마다 4대가 설치돼 2실당 1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드레스룸 클린 시스템, 공기 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됐다.

사업지 인근에는 장안평 자동차 산업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며 청량리 일대 정비 사업도 추진된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 입지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단지"라면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4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