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시에서 분양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60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용두역(2024년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달 경기도 여주에서 분양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경강선 여주역이 도보권 입지를 갖추며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72건이 접수돼 평균 24.68대 1의 여주 역대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늘어나 새로운 생활 인프라가 잘 들어서 인기가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배 센트레빌 프리제 이미지. 사진=동부건설
분양 일정은 오는 23일 청약 신청, 24일 당첨자 발표, 25일 정당 계약 순으로 계획됐다. 만 19세 이상이고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법인의 경우 홍보관 방문을 통해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교통의 경우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사당역이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하며 남부순환로, 사당IC, 서초IC 등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홈플러스(서울남현점), 이마트(이수점), 방배·사당역 중심상업지역,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방배근린공원, 우면산 둘레길, 방배체육공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방현초, 동덕여중·고, 이수중, 서초중·고, 방배중, 서울고, 경문고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의 명문 학군을 품고 주변으로 편의시설과 녹지도 많은 입지"라며 "청약통장 및 가점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문의 중"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