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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비자심리지수 107.6…3개월 연속 상승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2021.11.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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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세일보 DB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7~8월에는 7.8포인트(p) 하락했으나 백신접종 확대 등으로 9~11월에는 5.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3일 발표한 ‘2021년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6로 전월대비 0.8p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은 CCSI 수준이 100을 상회하고 6개 구성지수 중 2개 상승, 1개 하락, 3개 지수는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지출전망과 현재경기판단 등은 각각 3p, 1p 올랐고 생활형편전망은 1p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은 전월과 같았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를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CSI는 92로 전월과 동일, 생활형편전망CSI는 9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1로 전월과 동일, 소비지출전망CSI는 115를 기록하며 3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를 보면 현재경기판단CSI는 8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96을 기록하며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8로 지난달과 비교해 4p 올랐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38을 나타내며 5p 상승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현재가계저축CSI는 94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1p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7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2,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모두 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52로 지난달과 비교해 3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대비 9p 하락한 116을 기록했고 임금수준전망CSI는 117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은 모두 2.7%로 전월대비 모두 0.3%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70.1%), 농축수산물(39.6%), 공공요금(27.4%) 순이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석유류제품(+17.1%p), 농축수산물(+1.0%p) 등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공공요금(△11.1%p), 집세(△7.2%p) 비중은 감소했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위드코로나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소비지출이 상승폭을 견인했다”며 “물가상승 등이 생활형편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 고용 등 거시지표가 좋은 점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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