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유통학회,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국내 최대 전시주최사인 메쎄이상이 함께하는 '2021 스마트상점·리테일엑스포'는 국내 유일 유통산업 전문 박람회로, 유통업계 디지털 기술 확산 및 소상공인의 경영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상점엑스포, 스마트리테일엑스포, 스마트리테일 핵심전략 컨퍼런스 등 전시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Edge AI로 리테일 사업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글로벌 기업 ‘인텔’과 물류자동화 솔루션 업계의 선두주자인 ‘하니웰’, 국내 벤딩머신 1등기업인 ‘롯데알미늄’ 등 약 60개 유통산업 분야 기업이 참가하여 스마트 상점과 유통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첨단 제품 및 기술력을 27일까지 3일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상점 기술을 이용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쇼룸’이 마련된다. 최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VR·AR, AI, IoT 등 스마트 기술들이 소상공인에게 교육/보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성된 이번 쇼룸은 ‘스마트 상점 기술’ 보유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 그리고 컨텐츠를 융합하여 구성된다. 실제 미래 오프라인 매장을 옮겨놓은 듯한 쇼룸을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첨단 스마트 기술 및 서비스를 접목한 상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차세대 유통시장을 선도할 기업들의 新기술을 보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와 향후 마케팅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리테일 산업의 주요 인사와 기업들이 직접 발표 강연하는 컨퍼런스가 '리테일 5.0, 뉴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25일(목)-26일(금), 양일간 동시개최된다. ▲유통산업의 뉴패러다임 ▲유통 5.0시대 핵심전략 ▲스마트 풀필먼트 전략 ▲스마트 상점 성공 사례까지 총 4가지 챕터로 진행된다.
첫 날인 오늘은 ‘파괴적 커머스의 시대’로 현재 유통산업을 풀이한 한국유통학회 정연승 학회장이 ‘글로벌 유통트렌드와 유통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을 열고, ‘리테일의 미래’, ‘리:스토어’ 등을 출간해 유통업의 미래를 제시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부교수로 재직중인 황지영 교수도 ‘메타버스와 리테일의 미래’를 주제로 함께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26일 내일은 최신 인공지능(AI) 리테일 솔루션으로 맞춤형 경험과 편의를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의 문종민 이사와 김재민 상무가‘리테일 혁신을 가속시키는 Edge AI’를 주제로 유통산업의 뉴패러다임을 설명한다. 또한 매년 유통을 넘어 대한민국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상명대 이준영 교수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으로 현재 유통업계를 진단한다.
이 밖에 이마트24, 롯데정보통신, 어센트코리아, 삼영물류 등 리테일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 관람 시간은 10:00~17:00까지이며, 전시회 마지막 날은 16:00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을 놓쳤더라도 현장에서 무료 등록할 수 있다. 이 밖에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