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2011년 KT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3사는 지난 5년간 앱·콘텐츠, 5G 및 IoT 네트워크 기술, AI, 로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및 마케팅 측면의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연장하게 됐다.
그간 성과를 보면 IoT 분야에서는 2019년 5월 KT-NTT도코모 간에 르노삼성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상용 출시 및 계약을 성사시키는 한편 서비스 차별화와 상용 사례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지속해 왔다.
2017년에는 AI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AI 전략과 서비스 및 네트워크, 차세대 AI, 기업의 디지털 전환,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에서 AI 기반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특히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KT의 사례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차례로 5G를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아시아 3국이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로밍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성공적인 5G 단독 모드(SA) 로밍 시연을 위해 KT와 차이나모바일이 지난 8월부터 구축한 SA 방식의 5G 로밍 시험망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