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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남아공 등 8개국서 출발한 외국인 입국·비자발급 제한

조세일보 | 조영진 기자 2021.11.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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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검출된 남아공.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7일 '긴급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오미크론 발생 국가와 인접국가인 남아공 등 8개국(남아공,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티니, 모잠비크, 말라위)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했다.

중대본은 28일 0시부터 남아공 등 8개국 관련 항공기 탑승제한과 입국 과정에서의 임시생활시설 격리 및 PCR 검사 강화를 통해 유입 가능한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남아공 등 8개국 중 방역강화국가로 지정된 국가는 비자발급이 제한되고 위험국가로 지정된 국가에서 온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 격리된다.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된 국가의 경우 국내 예방접종완료자도 격리되는 조치가 적용된다.

또 남아공 등 8개국 입국자의 경우 강화된 격리면제제도를 적용, 장례식 참석 등에 한정해 발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남아공 등 8개국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 등을 확인해 항공기 탑승이 제한되고 탑승 후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입국불허가 처리된다.

아울러 28일부터 남아공 등 8개국에서 온 내국인은 예방접종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대상이 되며 국내 도착 전 PCR 음성확인서 소지 여부를 확인한 후 1일차, 5일차,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간 남아공발 입국자의 경우 5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를 하고 5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해왔으며 남아공 등 8개국의 직항편은 현재 없는 상황이다.

남아공에서 최초 확인(11.9, WHO 발표)된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은 남아공 77건, 보츠와나 19건 등 약 100건이 확인됐으며 WHO는 27일 새벽(한국시각 기준) 오미크론을 주요 변이로 지정했다. 다만 현재 국내 입국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요변이인 오미크론의 해외 발생 현황과 국내유입 및 국내 발생 여부를 감시하면서 오미크론 S단백질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변이PCR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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