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에 참여한 국민이 26일 현재 1556만명으로, 11월분 캐시백 지급액은 약 2600억원이 발생했다. 이 사업은 이달 말 종료되는데, 아직 참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 지급예정액이 약 2600억원 발생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했을 때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총 2583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캐시백은 다음달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기재부는 "가집계 금액으로, 결제 취소나 회계 검증에 따른 정산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26일 현재 캐시백 사업에 참여한 국민은 총 1556만명으로, 이달 중에도 73만명이 추가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이달 말에 종료된다.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전담 카드사를 통해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10월 결제분도 실적으로 인정되는 만큼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내달 15일 캐시백을 기대할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월 최대 10만원, 2개월간 총 20만원까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