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한양 제공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타입별 분양 호실은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로 구성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며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계약은 6~9일 4일간 이뤄진다.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시작하도록 책정됐으며 중도금(총 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고 유럽산 원목마루, 현관 중문,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일부제외) 등이 기본품목으로 제공된다.
방문예약제의 견본주택은 29일까지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단지 특장점과 실내 구성, 청약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과 인프라 분석 등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견본주택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VR도 제공된다.
단지 외부에는 약 165m 높이에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커튼월룩,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도 적용된다. 저층부에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가가 설계됐다.
내부는 아파트의 방 3개·거실 1개·욕실 2개 구성과 유사하게 꾸며지며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이 제공되고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세대 천장고가 확보된다. 호실당 1개소씩 내 집 앞 세대창고(약 1㎡)도 마련된다.
단지에는 조식 서비스, 교육 서비스, 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계획됐고 키즈짐과 어린이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 적용으로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서비스 등도 이뤄진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6곳으로 구역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설 청라국제도시의 경우 하나금융그룹, 현대모비스 등의 대기업과 의료복합타운 조성이 예정됐고 단지 도보권 내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계획됐으며 약 69만㎡의 청라호수공원도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수도권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한양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모두 동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3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