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디밸류 제공
메디밸류가 'AI(인공지능) 기반 의료재료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메디밸류는 오프라인 소매상에 의존하는 불투명한 유통구조로 인해 병원이 비싼 가격으로 재료를 구매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의 구매 편의와 가격 비교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병의원은 온라인 몰, 오프라인 소매상 등 여러 채널에 분산됐던 의료재료를 한 번에 비교하고 주문할 수 있다. 재료 검색 시 자동으로 제품의 채널별 최저가 비교가 가능하고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 일괄 결제도 할 수 있다.
재구매 시에는 AI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입력 없이 재료를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메디밸류는 AI가 각 병원에 필요한 재료와 수량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예측해 승인만 하면 정기적으로 재료를 보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형태 메디밸류 대표는 "병의원에 공급되는 의료재료의 유통문법을 혁신하는 플랫폼이자 기존 공급자들과의 협력관계를 지향하는 상생의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기술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병의원, 기존 공급자 모두 윈윈하고 같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