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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2일 방중...양제츠와 '종전선언' 등 논의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1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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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020년 8월 양제츠 방한에 대한 답방...양 위원 초청" 공식 발표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국제 정세 등 폭넓게 의견 교환"...종전선언 논의할 듯

로이터의 '韓, 대만 비밀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 참여' 보도엔 靑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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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국가안보실장이 2020년 8월 22일 오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 기념 촬영한 모습 [사진=청와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일 양제츠(楊潔篪)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의 초청으로 중국 텐진을 방문한다. 서 실장과 양 위원은 2일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중국 방문을 공식 발표했다. 청와대는 이번 서 실장의 방중은 지난 2020년 8월 양 위원이 방한한 데 대한 답방 형식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서 실장은 양 위원과의 회담을 통해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 실장의 방중이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대만의 비밀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제가 아는 한은 대만 잠수함 개발에 한국 등 7개국이 지원했다는 그 (로이터)보도와 방중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어제 로이터에서 (관련)기사가 났고 오늘 조간에 반영이 됐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개인 차원에서 불법으로 대만에 정보를 제공한 경우가 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 실장의 방중과 관련해선 "양국 간 협의 중이고, 확정되면 상세한 사항을 말씀 드리겠다"며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서훈 실장 방중은 그런 맥락에서 중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실장은 방중 기간 종전선언에 대해 중국 측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한과 요소수 원료를 포함한 공급망 문제 등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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