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물가상승에 악영향 받고 있어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매장에 재고 쌓일 것"
오미크론 변이 대응책 곧 발표
과거 같은 봉쇄 조치 없을 듯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더라도 연말 연휴 동안 물가상승과 상품부족 상황이 나아지도록 하겠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연말 쇼핑철을 맞아 상품 수요가 커지자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모든 선물을 제시간에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없다"며 "산타클로스만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태가 호전된 연말 연휴에 접어들고 있다"며 "매장에 재고가 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제조업 활동과 고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원자재와 노동력, 상품 부족이 계속돼 소비자 물가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수요를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다만 공급망 병목 현상과 그로 인한 물가상승이 그 발목을 붙잡았다.
여름철 델타 변이가 미전역을 휩쓴 뒤 다시 오미크론 변이가 겨울철 미국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예정으로 과거처럼 미국을 침체로 이끌었던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제공 로이터>
연말 쇼핑철을 맞아 상품 수요가 커지자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모든 선물을 제시간에 받을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없다"며 "산타클로스만이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태가 호전된 연말 연휴에 접어들고 있다"며 "매장에 재고가 쌓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제조업 활동과 고용이 늘어나고 있으나 원자재와 노동력, 상품 부족이 계속돼 소비자 물가가 높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수요를 끌어올리려 노력했다. 다만 공급망 병목 현상과 그로 인한 물가상승이 그 발목을 붙잡았다.
여름철 델타 변이가 미전역을 휩쓴 뒤 다시 오미크론 변이가 겨울철 미국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예정으로 과거처럼 미국을 침체로 이끌었던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제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