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242명, 해외유입 24명…총 5,266명
위중증 733명, 사망 47명
1차 접종 82.9%, 접종 완료 80.1%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있다. 11.18 (사진=연합뉴스)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이틀 연속 5,000명대를 돌파했다.
전날(5,123명) 처음으로 5,000명대를 넘어섰는데, 전날보다 143명 증가하면서 하루만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에만 47명이 사망해 누적 3,705명이다.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유입된 것이 확인되면서 지역 전파 가능성을 두고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나이지리아에 방문한 40대 부부와 50대 여성 2명, 부부의 지인 1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733명, 사망 4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33명, 사망자는 4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05명(치명률 0.8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4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26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7,612명(해외유입 15,795명)이다.
◆ 백신 1차 접종자 82.9%, 접종 완료자 80.1%
12월 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3,652명으로 총 42,593,79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5,43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129,62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부스터) 접종은 159,424명으로 총 3,385,821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82.9%, 접종 완료자 80.1%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