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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오미크론 우려서 회복…주요지수 일제히 반등

조세일보 | 강대경 기자 2021.12.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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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불확실성 속에서 증시 반등

"오미크론 때문에 변동성 폭발"

미국 노동시장 회복세 지속

"잠재적 물가상승 우려에 임금인상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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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 (제공 로이터)
미국 뉴욕 주요지수가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서 회복해 일제히 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5포인트(1.82%) 오른 3만4639.79에 마감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06포인트(1.42%) 뛴 4577.10을 기록했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127.27포인트(0.83%) 상승한 1만5381.32로 끝마쳤다.

투자자들은 성장주보다 가치주를 선호하는 동시에 경기 민감주인 소자본기업과 물류분야를 주목했다.

이날 보잉은 중국이 737MAX의 운항을 허용하자 7.57% 오르며 다우지수를 이끌었다.

라이언 디트릭 LPL파이낸셜 경제분석가는 "S&P500이 1%의 변동도 없이 29일 동안 상승했으나 하락을 맞이했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닷새 동안 변동성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여 만에 최악의 이틀을 보낸 뒤 약간 회복세를 보인다"며 "투자자들이 조금씩 주식을 매수하며 주가를 상승시키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변이가 여행 관련 주식에 큰 타격을 줬으나 이날 반등했다.

델타항공은 9.33% 급등했으며 MGM리조트와 힐튼월드와이드는 각각 7.62%, 7.41% 상승했다.

미국 노동시장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인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주일 만에 다시 22만 명대로 2만여 명 올랐으나 정리해고자 수는 28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물가상승에 '일시적'이란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투자자들은 생각보다 기준금리 인상이 더 빠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금요일 발표될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1일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1월 민간 고용이 53만4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조업 고용지표가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것.

디트릭 분석가는 "경제 토대가 계속 굳건해지고 있다는 수치가 나올 것"이라며 "잠재적 물가상승 우려가 있는지 임금 인상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벳(구글) 주가는 1.36%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 수요가 둔화하자 0.61% 하락했다.

식료품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는 올해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11.04% 급등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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