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모전 총 8편 입상작 시상
◆…'2021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이 금상 수상자인 황고이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세청)
국세청이 개최한 영상 공모전에서 우리가 낸 세금이 사용되는 곳을 '똑똑'이라는 의성어로 표현한 동영상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3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2021년 국세청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성실납세의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고 복지세정을 홍보하고자 영상(1분 이내)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총 60편의 작품이 응모됐는데, 심사를 거쳐 본상 5편(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3편)과 인기상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금상은 황고이팀(황승훈·고광수·이하진씨)의 '똑똑한 곳에 우리의 세금이 쓰이고 있습니다'라는 작품이 뽑혔다. 심사과정에서 "세금이 사용되는 곳을 똑똑이라는 의성어로 쉽게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이 국가와 국민의 삶을 편하게 한다"라는 희망 메시지를 노래로 표현한 킴특팀의 '세금으로 모두가 살기 편한 세상'이 은상을 수상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모든 입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수상작품을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성실납세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상한 작품은 국세청의 홍보영상과 청소년 세금교육 영상자료 등으로 사용하고, 국세청 홈페이지·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한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정석·박민영씨도 영상으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