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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오늘 선대위 출범...지도자 혼자의 시대 끝났다“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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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대위 공식 출범 앞두고 심경 밝혀..."정권교체 바라는 이들과 함께 할 것"

尹 "정치는 '사람' 아닌 '사람들'이 하는 것, 정치적 이익 위해 편 가르기 않겠다"

"출범식 이후 국민들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갈 것"...지지 거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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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중앙선대위 공식 출범을 앞두고 페이스북에 "정치는 '사람'아닌 '사람들'과 하는 것"이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3일 울산에서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저녁 만판 회동 후 취재진 앞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한 윤 후보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오늘 드디어 선대위 출범식을 한다. 함께 해달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 이날이 "기쁜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저는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남도 이대녀도, 20대도 40대도 이해가 다르고 정서는 달라도, 더 큰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고, 또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그래서 저는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운영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이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국민의 이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민주공화국의 정신"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견이 있기에 정치가 존재하고, 이견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때 정치는 성립한다"며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이라면 누구든 함께 가겠다"며 "정치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더 나은 대안을 창조하고,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견을 잘 조정하는 것이 정치가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이 갈라지고 찢겼나. 그릇된 이념과 자신들만이 옳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나"라며 "저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이견을 인정하는 전제 위에서 그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대안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오늘 출범식 이후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정권교체를 위한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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