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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文대통령,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 축하 

조세일보 | 허헌 기자 2021.12.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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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강국, 대한민국’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참석...무역인 격려

무역의 날 최초로 전·현직 무역협회장 초청...사전 환담 진행

무역유공자 10명 포상, 수출의 탑 10점 직접 수여...(주)제놀루션에 금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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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하는 등 무역인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사진=KTV 방송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경제 반등의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밝혔다.

올해 무역의 날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병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수출이 가파르게 회복되고 있는 의미있는 시점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사상 최단기인 299일 만에 무역 1조불을 달성한 데 이어,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 수출 600억 달러대에 입성했다. 무역 규모는 연말까지 1조2천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전망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도 역대 최대치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청와대는 이같은 실적이 우리 무역이 규모와 속도뿐만 아니라 품목·주체·시장 다변화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유망 품목의 수출과 함께, K-팝, 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한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과 콘텐츠 등 서비스 수출도 모두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11월 누계 기준 1100억 달러를, 석유화학은 올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우리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FTA 네트워크 확대에 힘입어 신남방 시장(아세안+인도) 수출은 11월 누계 기준 1119억 1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3.6$가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중남미 시장 수출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은 코로나19 이전의 성과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수출 중소기업 수도 증가했다. 특히,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이 104.8% 증가하고,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수도 94.9% 증가했다(10월 누계 기준).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개회사(한국 무역협회장), △주제영상,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친수(20명), △대통령 축사, △축하공연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무역의 날 최초로 전·현직 무역협회 회장 6인(김재철(24~25대), 이희범(26대), 사공일(27대), 한덕수(28대), 김영주(30대), 구자열(31대, 현직))과 사전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날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 무역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 준 무역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이 무역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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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6일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무역 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10개 수출기업에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했다.[사진=KTV 방송 갈무리]
 
문 대통령은 올해 무역 성과를 이루어낸 무역유공자 10명에게 정부포상을, 10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직접 수여했다.

① 헥산(DNA·RNA) 추출시약을 통해 코로나19 검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제놀루션 김기옥 대표이사에게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고, 최고 수준의 LNG 보냉제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LNG운반선·추진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동성화인텍 류완수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② 올해 최고 수출의 탑인 1,100억불탑은 삼성전자㈜가 받았으며, 게임콘텐츠((주)크래프톤, 8억불탑), 드라마콘텐츠(스튜디오드래곤 주식회사, 1억불탑)를 수출한 기업도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국내 최초로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개발한 ㈜풍림파마텍은 7백만불탑을 받았다.

올해 정부 포상을 받는 무역유공자는 산업훈․포장 65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이며, 수출의 탑을 받은 수출기업은 중소기업 1천453개사(92%), 중견기업 88개사(6%), 대기업 32개사(2%) 등 총 1,573개사다.

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단기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무역액과 수출액이라는 무역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은 무역의 힘으로 이제 흔들리지 않는 무역강국, 경제대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많은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위기에 강한 무역구조로의 개편, FTA네트워크, 디지털화 등을 통한 무역저변 확대, 친환경 등 새로운 무역 규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수출입 균형을 고려해 ‘무역의 날’로 명칭이 변경된 뒤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2월 5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12월 6일로 변경하여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열 무역협회장을 비롯하여, 무역유공자 포상과 수출의 탑을 수여받는 기업인 26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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