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어반포레 자연&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제공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4개 블록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블록 전용면적 46~98㎡ 10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 면적별로는 1블록 46㎡ 97가구와 3블록 59㎡A 189가구, 59㎡B 37가구, 74㎡A 53가구, 74㎡B 207가구, 74㎡C 118가구, 84㎡A 76가구, 84㎡B 16가구, 98㎡A 17가구, 98㎡B 12가구(세대구분형 포함)로 구성되며 4블록의 경우 46㎡ 195가구, 59㎡A 56가구, 59㎡B 14가구로 나뉜다.
단지가 들어설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해 공원, 녹지, 유치원 부지가 계획됐다. 예술공원 재개발(1021가구), 상록지구(1713가구), 화창지구(483가구), 안양역세권지구(853가구), 삼영아파트 재개발(558가구) 등의 재개발 사업과 향림아파트(271가구), 진흥아파트(2736가구), 신한아파트(507가구), 동성2차 아파트(230가구), 청원아파트(419가구) 등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상태이며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 소곡지구(안양씨엘포레자이 1394가구) 등은 입주를 마쳤다.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전체 5만 6309㎡ 규모로 부지 전체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시는 2024년까지 사업의 착공과 단계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까지 안양역 기준 2정거장 거리이며 안양시외버스정류장,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교통망도 인접한다.
금정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예정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양주(덕정)~삼성~수원간 74.8㎞를 연결하게 되며 내년 4월 민간사업자 공모가 추진될 예정이다. 개통은 2026년으로 계획됐다. 이와 함께 2026년 개통을 목표로 34.15㎞, 11개역 규모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과 37.1㎞ 길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추진돼 향후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이마트 안양점, 엔터식스 안양역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 시네마 안양일번가점, 안양일번가 상권,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안양아트센터, 수리산, 병목안시민공원, 호계근린공원, 삼덕공원 등이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안양초, 신안초, 근명중, 신안중, 신성중, 신성고, 근명고, 안양대 안양캠퍼스, 만안청소년수련관 등이 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방 사이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59㎡A·74㎡A·84㎡A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원스톱 세탁존(발코니) 등도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실내·외 놀이터, 독서실, 라운지 카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블록별로 상이하게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원도심 일대에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며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인 만큼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