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 "성실 납세자가 진정한 영웅"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는 "세금 없이는 국가가 운용될 수 없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그는 7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납세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여러분이 성실하게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 선제적인 코로나 검사, 확진자 치료, 백신 공급 등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세금 많이 내는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성실납세를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회풍토가 확산되고 반기업정서가 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오늘 납세대상 시상식을 하는 우리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기념사 전문.

우리나라는 세계적인‘방역모범국’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누구 덕분이겠습니까? 방호복을 입고 헌신하시는 의료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준수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방역당국자 여러분들 덕분이겠지요.

우리 모두의 성숙한 의식이 방역모범국을 만들고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성실납세자의 공로가 대단히 컸습니다.

여러분이 성실하게 세금을 내지 않았다면 선제적인 코로나 검사, 확진자 치료, 백신 공급 등을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세금 없이는 국가가 운용될 수 없습니다. 세금 없이는 방역도, 국방도, 치안도, 정치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나라 살림이 넉넉하지 않으면 고령자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납세는 숭고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세금 많이 내는 성실납세자가 존중받고 성실납세를 자랑으로 생각하는 사회풍토가 확산되고 반기업정서가 완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오늘 납세대상 시상식을 하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납세대상 수상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세일보 대표이사 황춘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