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주식투자, 신용카드 사용법 안내
불법 아르바이트 예방 교육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습관을 만들고 불법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EBS와 공동기획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영상을 제작해 청소년 주식 투자자들이 올바른 투자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1편은 ‘주식의 기원’과 ‘묻지마 투자의 위험성’을 주제로 하며 2편에서는 ‘투기와 투자의 차이점’, ‘분산투자’ 등을 다뤘다.
◆…금융감독원 제공
또 금감원은 최근 청소년들이 보이스피싱의 ‘현금전달책’이나 보험사기에 연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들이 불법 아르바이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드라마 형식의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금감원은 “청소년들에게 금융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고, 청소년들이 불법 아르바이트에 현혹되는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제공
청소년들은 그동안 체크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지난해 4월 이후 후불교통카드, 올해 6월부터는 신용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등 올바른 카드사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금감원은 여신금융협회와 공동으로 카드사용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교육영상도 제작했다. 금감원은 청소년들이 현금·체크카드·신용카드에 대한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에게 적합한 결제수단을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