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서부, 2TEU 당 컨테이너 운임 1192만 원
미 동부와 유럽, 중국과 베트남 오름세
◆…수출에 분주한 부산항 (사진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 컨테이너 운임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빠르게 오르고 있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1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2TEU(1218.2cm)당 평균 신고운임은 미국 서부 1192만 원(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1%), 미국 동부 1032만 원(151.3%) 유럽연합(EU) 1038만 원(427.6%)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올랐으나 일본은 소폭 감소했다.
중국은 96만 원(101.7%), 베트남 147만 원(122.6%)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94만 원(-0.6%)으로 감소했다.
나라별 월평균 신고운임(2TEU당) 변화 추이를 보면 미국 서부지역의 경우 3월 510만원 △4월 530만2000원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다만 이후 5월 717만 원 △6월 774만 원 △7월 895만 원 △8월 948만 원으로 치솟았다. 이어 9월 1064만 원으로 1000만원 선을 넘어 10월 1127만 원을 기록했다.
미국 동부도 1분기까진 안정적이었다. 3월 473만 원 △4월 466만 원 수준이었다.
다만 그 이후부턴 오르기 시작해 5월 676만 원 △6월 730만 원 △7월 825만 원 △8월 989만 원 △9월 1272만 원 △10월 1223만 원까지 올랐다.
유럽도 마찬가지로 1분까지는 상황이 괜찮았다. 4월 438만 원 △5월 515만 원 △6월 517만 원 이었다.
다만 미국과 같이 오르기 시작해 △7월 820만 원 △8월 866만 원 △9월 966만 원 △10월 1063만 원까지 올랐다.
중국은 10월까지는 68~74만 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11월 들어 96만 원까지 치솟았다.
관세청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의 비정기·건별 계약(SPOT)과 장·단기 계약 운임을 실제 수출 신고서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보여주는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 통계를 개발해 10월부터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매달 15일에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11월 수출 컨테이너 운임 현황'에 따르면 2TEU(1218.2cm)당 평균 신고운임은 미국 서부 1192만 원(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1%), 미국 동부 1032만 원(151.3%) 유럽연합(EU) 1038만 원(427.6%)으로 파악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올랐으나 일본은 소폭 감소했다.
중국은 96만 원(101.7%), 베트남 147만 원(122.6%)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94만 원(-0.6%)으로 감소했다.
나라별 월평균 신고운임(2TEU당) 변화 추이를 보면 미국 서부지역의 경우 3월 510만원 △4월 530만2000원 수준으로 소폭 상승하며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다만 이후 5월 717만 원 △6월 774만 원 △7월 895만 원 △8월 948만 원으로 치솟았다. 이어 9월 1064만 원으로 1000만원 선을 넘어 10월 1127만 원을 기록했다.
미국 동부도 1분기까진 안정적이었다. 3월 473만 원 △4월 466만 원 수준이었다.
다만 그 이후부턴 오르기 시작해 5월 676만 원 △6월 730만 원 △7월 825만 원 △8월 989만 원 △9월 1272만 원 △10월 1223만 원까지 올랐다.
유럽도 마찬가지로 1분까지는 상황이 괜찮았다. 4월 438만 원 △5월 515만 원 △6월 517만 원 이었다.
다만 미국과 같이 오르기 시작해 △7월 820만 원 △8월 866만 원 △9월 966만 원 △10월 1063만 원까지 올랐다.
중국은 10월까지는 68~74만 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11월 들어 96만 원까지 치솟았다.
관세청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의 비정기·건별 계약(SPOT)과 장·단기 계약 운임을 실제 수출 신고서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보여주는 한국형 컨테이너 운임 통계를 개발해 10월부터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 매달 15일에 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