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탁, 제주시 '벨라시티 프리미어' 분양

아시아신탁(시행 겸 수탁)이 제주시 오라일동에 '벨라시티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또는 대행은행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며 1순위는 오는 27일, 2순위는 28일에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개별 조회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1월 14~17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1순위의 경우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입주자저축 순위별 자격요건을 갖춘자로 한다. 청약통장과 6개월이상 납입자, 예치금이 필요하다. 2순위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예치금액과 상관없이 청약통장만 있으면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이 무료로 가능하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와 LG스타일러, 붙박이장이 기본 제공된다. 거실과 주방, 침실 바닥은 기본 강마루가 시공되며 거실바닥 폴리싱과 안방 드레스룸 중문은 선택형이다.

제주시 이도일동에 들어서는 벨라시티 프리미어는 지하 4층~지상 11층, 63실 규모다. 용도는 공동주택과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연면적 1만 2120.52㎡, 대지면적 1395.00㎡이며 건축면적은 885.35㎡다. 타입은 모두 7개 타입으로 78㎡(A), 80㎡(B), 80㎡(C), 80㎡(D), 84㎡(E), 84㎡(F), 97㎡(G)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99대로 주거 세대당 1.4대 수준이다.

단지는 제주 앞바다와 한라산 조망권을 확보하며 제주 국제공항과 제주 여객선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인근에 위치한다. 이밖에 동문시장, 이마트 제주점, 제주항 여객터미널, 제주공항 등이 인접한다. 제주신항건설과 인접 제주시민회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 추진으로 향후 생활 인프라 개선도 기대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일도초, 남초, 제주중앙여중, 제주중, 사대부고 등이 있고 한국병원, 제주대학병원, 탑동 수산시장, 중앙로 지하상가, 제주도청, 제주시청 등도 생활 인프라에 포함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일동에 마련되며 주52시간 근무제 적용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입장·상담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