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공장을 시작으로 청주공장, 본사 임직원 릴레이 헌혈
혈액 수급위기 극복 위해 2021년 들어 3번째 시행
◆…지난 20일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깨끗한나라 임직원. 사진=깨끗한나라 제공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릴레이 헌혈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하는 임직원 동참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 캠페인은 지난 15일 충북 음성공장을 시작으로 20일 충북 청주공장, 용산구 소재 본사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해 실시했다.
한 해 동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깨끗한나라 임직원은 154명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형태의 헌혈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2021년 희망온돌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1년 현재까지 지역사회 후원 물품 및 기부금액은 4억3천만원 상당이다.
